[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로터스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엑시즈 스포츠 350 모델을 영국에서 공개했다. 최신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엑시즈S보다 가벼운 무게. 로터스는 350 모델의 무게를 1125킬로그램으로 공개하고, S보다 약 51킬로그램 정도 무게를 줄였다고 밝혔다. 가벼워진 차체는 345마력을 내는 V6 3.5리터 수퍼차저 엔진과 결합된다. 고성능과 경량 차체는 스포츠 350의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시속 0→100km/h 까지 도달시간을 3.9초로 당겼고, 최고속도는 약 274km/h에 이른다. 엑시즈는 이번 스포츠 모델을 통해 엘리스 스포츠, 스포츠 220에 이어 로터스가 새롭게 추구하는 스포츠 라인을 더욱 두텁게 보강하게 된다. 변속기는 수동과 자동을 고를 수 있고 10가지 컬러를 고를 수 있다. 인테리어는 로터스의 과거의 영광으로 여겨졌던 타르탄(Tartan) 트림을 부활시켰고, 알칸타라와 일반 가죽 패키지를 고를 수 있다. 엑시즈는 이번 스포츠와 함께 S로드스터, S 클럽 레이서, V6 CUP R 모델을 라인업에 두고 있다. 350모델의 미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며, 미국에서는 엘리스 CUP R, 에보라, 엑시즈, 엑시즈 LF1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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