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빼고 확 바꾼. 2017년형 쉐보레 트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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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쉐보레가 콤팩트 크로스오버 트랙스 2017년형을 공개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모델은 전작의 준수한 모습에서 탈피, 도전적이고 과감한 마스크를 택했다. 쉐보레의 신형 프런트 디자인인 분할형 헥사고널 그릴을 통해 쿠르즈와 말리부 등 쉐보레 최신 모델들과 패밀리룩을 이뤘다. 트렉스는 지난해에만 6만3천303대가 팔릴 정도로 출시 이후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며 성공적인 판매를 올려왔다. 과감하게 바뀐 외관에 이어 인테리어도 적지 않은 변화를 이뤘다. 이전 모델에서 가장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단조로운 실내 구성에서 탈피, 기능적인 부분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해 새로운 느낌을 연출해냈다. 눈에 띄는 변화는 계기판 구성. 바이크 계기판을 모티브로 만든 전작을 벗어나 일반적인 계기판 형태로 돌아왔다. 7인치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갖춘 센터 페시아는 시인성을 개선한 흔적이 보이고 공조기 위치나 기어레버 디자인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138마력 1.4리터 터보엔진과 6단 자동기어가 조합된다. 트렉스 2017년형은 올해 가을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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