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쉐보레가 2017년형 소닉을 공개했다. 소닉은 쉐보레의 대표 컴팩트 모델로 세단과 해치백 모델로 구성되어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7년형은 우선 파격적인 외관에서 탈피, 최근 쉐보레의 패밀리룩을 따라 비교적 단정된 모습으로 변했다. 여기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 범퍼, 후드, 테일 램프와 범퍼 형상 등이 변화를 거쳤다. 휠 역시 15인치에서부터 17인치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으며 오렌지 메탈릭, 브림스톤, 케이준레드, 아틱블루 등이 새로운 컬러도 더해졌다.
인테리어의 변화도 돋보인다. 심플함을 강조했던 이전보다 운전자 중심 설계로 바뀌었다. 새롭게 바뀐 게이지 클러스터는 아날로그 속도계와 조화를 이룬다. 키 없이도 문을 열고, 시동을 켤 수 있음은 물론 히팅 시트와 함께 스티어링휠에도 열선을 넣었다. RS 트림의 경우 RS 전용 로고 등을 시트와 스티어링 휠에 새겨넣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7인치 인포테이션 시스템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는 물론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의 기능을 더했고 무선인터넷 핫스팟을 갖춘 4G LTE도 가능해 차안에서도 인터넷을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파워트레인은 기본형 1.8리터 에코텍부터 138마력 1.4리터 에코텍 터보를 고를 수 있다. 2017년형 소닉은 올해 가을부터 LS, LT, 그리고 프리미어 트림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RS 패키지는 세단과 해치백 모두에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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