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Mill BlackBird]
마치 무인자동차처럼 생긴 이 낮고 범상치 않은 외모의 검정색 자동차. 사람하나 겨우 들어갈 공간에 앉은 드라이버는 여러개의 카메라가 달린 고카트를 힘껏 내몰며 달린다. 하지만 우리가 눈으로 볼 때 이 자동차는 전세계 모든 브랜드의 모델로 변신할 수 있다. The Mill 이 선보인 블랙버드는 말 그대로 CG용 카트다. 이 차는 양산차가 주행하기 어려운 코스나 위험한 상황에서 주인공의 옷을 CG로 입고 역할을 해낸다. 영화, CF, 드라마 등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수퍼카의 퍼포먼스가 사실 실제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