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국시장을 위한 50대 한정판 M5 공개.
[Los Angeles=MMK] BMW M디비전은 미국 시장만을 위한 단 50대의 퓨어메탈실버(Pure Metal Silver) 한정 에디션을 공개했다. 독특한 실버메탈릭 컬러와 함께 최고출력을 600마력까지 끌어올려 상품성을 높였고 M듀얼클러치 기어 등 퍼포먼스 기술 집약을 통해 시속 60마일까지 3.9초에 도달하는 성능을 만들어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컴피티션 패키지에는 20인치 휠, 스포츠댐퍼와 스테빌라이저 액티브M디퍼렌셜 등 자동차와 머신의 영역을 아우루는 요소들을 갖췄으며 단 하루 BMW퍼포먼스 드라이빙센터에서 M의 운전법을 배울 수 있는 M드라이버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이번 한정판에 적용된 퓨어메탈실버는 일반적인 도장라인이 아닌 별도의 라인에서 표면이 100퍼센트 완벽할 때까지 3번이나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크러첨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메탈 본연의 컬러가 살아있고 수작업과 기계작업이 병행된 BMW 최고의 도장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카본 베젤을 갖춘 M퍼포먼스 머플러와 검정 키드니 그릴 등으로 외관의 차별화를 뒀고, 인테리어에서도 50대 한정판 뱃지와 함께 바느질라인을 강조한 가죽으로 감싼 실내와 부분별로 적용된 알루미늄 트림 장식이 돋보인다. 이번 한정판의 가격은 $130,900부터, 오는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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