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현대가 세마쇼 2016을 위한 쇼카 중 하나로 아크 퍼포먼스의 ‘아크 로드레이서 엘란트라 컨셉트’의 랜더링을 공개했다. 아크 퍼포먼스는 현대의 주요 프로젝트카 파트너로서 올해는 현대 엘란트라를 보다 스포티하게 다듬어냈다. 이번 컨셉트카를 주도한 케빈 벤틀리는 “아크는 현대 브랜드를 우리 자신 만큼 잘 안다”고 언급해 이번 엘란트라 컨셉트에 현대차가 지닌 고유의 멋을 기반으로 아크 만의 감각을 더한 것으로 그려진다. 엘란트라 레이서 컨셉트의 주요 스펙을 살펴보면 먼저 파워트레인에 XT26터보차저를 바탕으로 만든 커스텀 아크 터보 킷으로 성능을 높였고 GRiP 배기 시스템과 터보 스마트의 블로우오프벨브와 웨이스트게이트가 조합된다. 서스펜션은 아크 DT-P 코일오버 시스템과 스트럿바, 안티 롤바 등으로 토털 밸런스를 향상시켰다. 성능과 함께 외관에서도 두드러진 특징이 엿보인다. 아크 솔루스 와이드보디킷과 함께 단조 경량휠 등이 적용되 눈길을 끌고 더불어 프런트 에어로파츠에 아크 퍼포먼스의 스필리터를 달아 공격적인 모습을 완성했다. 현대는 이번 컨셉트가 아크를 통해 엘란트라의 특별한 모델로 소비자에게 제공될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엘란트라 레이서 컨셉트는 오는 11월 1일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마쇼 2016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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