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2016] 마즈다 올 뉴 CX-5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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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MMK] 2016 LA오토쇼 기자단 공개 행사를 하루 앞둔 지난 11월 15일, 마즈다 USA는 마즈다 오너 및 미디어 초청 이벤트를 통해 신형 CX-5를 비롯 RX 컨셉트, MX-5 RF 등 모터쇼에서 공개될 주요 모델들에 대한 품평회를 가졌다. 헐리우드 센터 스튜디오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마즈다 북미 본부 마사히로 모로 대표는 물론 이쿠오 마에다 국제 디자인 총괄, 북미 디자인 총괄 쥴리안 몬토유스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설계자들 모두가 모습을 드러내 자릴 빛냈다.

RX컨셉트와 MX-5 RF 등 이미 공개된 모델에 대한 소개가 지나고,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올뉴 CX-5의 베일이 벗겨졌다. 마즈다는 내년 2월 일본 내수 시장 출시 이전에 LA오토쇼를 통해 CX-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함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한발 먼저 나아가겠다는 전략이다. 신형 CX-5는  “모든 고객이 즐기게 될 SUV”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운전자 뿐 아니라 SUV를 일상에서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모델임을 강조했다. 이전까지 마즈다 SUV 모델들은 운전의 재미 등 주로 운전자에 집중된 브랜드 이미지를 키워왔다. 다 같이 즐기는 즐거움을 위해 신형 CX-5는 운전자는 물론 승객 공간에서의 편의성과 거주성을 높이고 무엇보다 방음과 더불어 간결한 실내 구성 등에 공을 들였다. 여기에 2017년형 마즈다 3와 6에 선보인 G백토링 컨트롤이 포함된 ‘스카이액티브-비클 다이내믹’ 기술을 적용, 어떤 상황과 도로 조건에서도 롤링을 억제하고 정교한 주행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해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스카이액티브 2.0리터와 2.5리터 가솔린 엔진, 그리고 2.2리터 디젤 엔진과 조합된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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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서는 마즈다의 철학인 ‘코도(KODO)-Soul of Motion)’를 더욱 대담하고 정갈하고 다듬고 향후 마즈다 다른 모델에서도 선보일 새로운 코도의 앞선 모습들을 CX-5에서 먼저 느끼도록 만들었다. 날카롭게 변한 눈매와 흡입력 강한 프런트 마스크는 지금까지 보던 마즈다의 코도와는 조금 다르게 다가온다. 여기에 향후 마즈다 디자인의 철학을 담아낼 새로운 컬러인 ‘소울 레드 크리스탈’도 CX-5를 통해 소개됐다. 

신형 CX-5는 2016 LA오토쇼(11월 18 ~ 27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내년 상반기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CX-5는 마즈다를 대표하는 중형 SUV로 지난 2012년에 1세대 모델이 등장한 이후 세계 약 120여 국가에서 판매중이며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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