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 클로스가 만약 아주 빠른 루돌프를 타고 있다면? 그럼 더 많은 선물을 나눠주며 아이들을 기쁘게 하지 않았을까? 비록 하늘을 나는 루돌프는 아니지만, 땅 위에서 가장 빠른 루돌프를 선물해 준다면 어떨까? 이런 재밌는 상상이 지난 성탄절을 앞두고 실제로 일어났다. 헤네시 퍼포먼스는 닷지 챌린저 헬켓 머신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달고 고속으로 질주, 시속 174마일이라는 속도를 만들어냈다. 아마 지상에서 달릴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배달차로는 가장 빠른 기록이 아닐까. 헤네시의 상상은 헬켓으로 현실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