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기아 북미법인이 2018년형 옵티마를 공개하면서 신규 ‘S’ 트림을 더하고, 라인업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등 상품성을 대거 높였다. S 트림은 ‘스포츠’를 뜻하며 스포츠 타입 프런트 범퍼, 17인치 알루미늄 휠, 리어 스포일러 등 SX 트림에서 만날 수 있는 외관 옵션들을 기본으로 넣었다. 여기에 프런트 범퍼 양옆으로 자리한 LED 주간등이 돋보인다. LED 주간등은 S와 EX, SX 트림에 적용된다.
S 트림, 합리적 가격에 스포츠 외관 갖춰
S 트림은 185마력 2.4리터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사각지대 경고등, 후방 교차 알람, 후방 주차 보조 장치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가격은 $23,600으로 비교적 합리적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밖에 2018 옵티마는 LX, S, LX(1.6터보), EX, SX로 트림을 간소화하고 EX 트림 이상부터 능동형 안전 장비 등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