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티액 솔스티스는 한국 자동차마니아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모델이다. 한때 GM대우가 형제차인 새턴 스카이 레드라인(유럽: OPEL GT)을 수입해 G2X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했다. 결과는 크게 좋지 못했지만 뒷바퀴굴림 소프트톱 터보 엔진 로드스터라는 포지션 답게, 적지 않은 마니아층을 이루고 있다. 새턴 스카이와 같이 카파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로 폰티액 솔스티스가 있다. 역시 비슷한 시기에 함께 단종의 비운을 겪었지만, 남부 유럽이나 중동 지방에서는 아직 마니아층이 두껍다. 영상에 소개된 모델 역시 걸윙 도어를 달고, 대시보드에 세로형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설치하는 등 ㄴ노멀 솔스티스와는 달라 보인다. 특히 프런트 범퍼에 들어간 안개등. 그 모양이 기아 쏘렌토 것으로도 추측되는데…, 영상을 통해 이 차의 장점과 디자인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