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제네시스, G70 힘입어 판매 상승. 전년 대비 38% 성장

[로스앤젤레스=MMK] 제네시스가 올 1분기 판매 1만7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8% 성장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지난 6월 한 달 판매가 1천887대를 기록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제네시스 판매 호조의 비결은 신형 스포츠세단 G70의 등장으로 보인다. G70는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될 만큼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상품성에서 경쟁 모델대비 뛰어난 장점을 지녔다. 특히 가격 역시 경쟁력을 갖추면서 30-40대 젊은 층 사이에 새로운 엔트리 럭셔리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G80의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대형차 G90 역시 고급차 시장에서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제네시스는 그동안 딜러망 부족 등의 이유로 판매가 생각보다 활발하지 못했다. 현재 318개의 딜러에서 제네시스를 팔고 있으며 이 중 50개는 제네시스 독립 딜러로 운영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말 G90 부분변경 모델을 시작으로 내년 올 뉴 G80, 첫 SUV인 GV80 등 다양한 모델의 등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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