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포드, 필슨과 손잡고 산림보호용 브롱코 콘셉트 공개

[로스앤젤레스=MMK] 오프로드 마니아들이 가장 기다리는 자동차 중 하나인 포드 브롱코가 산림보호 및 산불 진화용 자동차로 공개 되 눈길을 끈다. 포드는 최근 아웃도어 전문 장비 업체 필슨과 손잡고 긴급구조용 오프로드 자동차를 소개하고 이름을 ‘2021 포드 브롱코 + 필슨 와일드랜드 파이어 리그 콘셉트’라 정했다.

콘셉트 모델은 필슨의 방화복 느낌을 살려 외관 디자인을 했고 화재 진압을 위한 50갤런 물탱크, 고압 펌프와 호스, 전기톱 등 실제 화재 현장에서 꼭 필요한 장비들을 갖췄다. 이 차는 실제 산불과 오프로드로 이어진 산불 현장에서 가장 빠르게 도착해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돋보인다. 포드는 실제 브롱코 와일드 펀드를 설립하고 산불 예방 등을 위해 힘쓰는 비영리 단체 들을 돕고 있다. 여기에 매년 5 밀리언 달러 펀드 조성을 통해 2021년까지 산림 복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포드의 신형 브롱코는 내년 봄 시즌부터 고객 인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포드는 현재 19만대의 브롱코 예약을 받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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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Ford Me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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