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최신형 포르쉐 타이칸이 가격을 낮춰 미국을 공략한다. 포르쉐는 미국형 2021 타이칸 뒷바퀴 굴림 베이스 모델을 $79,900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사실 가격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프런트 무게를 약 200파운드나 줄였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그만큼 운동성 측면에서 반가워 할 소비자들도 적지 않아 보인다.
뒷바퀴 굴림 타이칸은 79.2 그리고 93.4kwh 배터티팩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뒷바퀴 모터는 4S의 구동 시스템 일부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는 뒷바퀴 굴림 버전 타이칸이 시속 0부터 60마일 가속을 5.1초에 끝내는 성능을 지닐 것이라 언급했다. 뒷바퀴 굴림 타이칸에도 19인치 휠과 6피스톤(앞)/4피스톤(뒤) 브레이크 캘리퍼를 더한 제동 장치가 달릴 것으로 옵션으로 20에서 21인치 휠을 고를 수 있다. 뒷바퀴 굴림 베이스 모델 2021 포르쉐 타이칸은 현재 미국 내 딜러에서 판매 중이며 오는 봄 시즌 고객에게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