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열일하는 현대 앨라배마 공장! 2022 현대 싼타크루즈 첫 출고

2022 현대 싼타크루즈가 미국 앨라배마 현대 공장에서 첫 출고됐다. Photo=Hyundai news

[로스앤젤레스=MMK GEAR] 현대차 미국법인이 지난 6월 22일 앨라배마(HMMA) 공장에서 스포츠 어드벤처 자동차인 2022 싼타크루즈의 첫 출고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로써 앨라배마 현대 공장에서는 쏘나타, 엘란트라, 싼타페, 투싼에 이어 싼타크루즈까지 다섯 대의 모델을 동시에 생산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 앨라배마 공장에서는 쏘나타, 엘란트라, 싼타페, 투싼에 이어 싼타크루즈까지 다섯 대의 모델이 동시에 생산된다. Photo=Hyundai news

2022 싼타크루즈는 4세대 투싼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스포츠 픽업트럭이다. 전면부는 기존 투싼과 비슷하며 실내 디자인 또한 투싼의 레이아웃을 따른다. 픽업트럭의 장점인 사이드뷰는 일반적인 픽업트럭과 달리 A필러와 C필러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다듬고 볼륨을 키워낸 것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20인치 알루미늄 휠과 과감하게 그려낸 휠 아치가 강인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리어뷰에 적용된 T 디자인 램프 디자인은 시인성과 함께 보다 확장된 공간에 대한 시각적 만족감을 통해 싼타크루즈의 모습을 더욱더 멋지게 마무리했다. 픽업트럭의 장점인 적재함 길이는 4피트이며, 적재함 내부에도 수납공간을 갖추고 배수 플러그 등을 통해 세척을 쉽게 했다. 최대 적재량은 1,600파운드, 토잉은 최대 5,000파운드까지 가능하다.

소형 픽업트럭 시장에 게임 체인저가 될 싼타크루즈. Photo=Hyundai news

파워트레인은 190마력 2.5리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모델과 275마력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모델도 고를 수 있다. 픽업트럭에 고성능 터보와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제공하는 것은 싼타크루즈의 포지션을 보다 넓히고 날렵한 이미지를 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항시 사륜구동인 HTRAC을 모든 엔진 버전에서 고를 수 있게 해 선택 폭을 넓혔다. 2022 현대 싼타크루즈는 올여름 하반기부터 미국 현대 딜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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