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폴황] 제네시스 미국이 지난 4월 총 5,039대를 팔아 최고의 4월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대비 53%나 성장한 결과다. 또한 17개월 연속 판매 상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모델별 판매를 보면 스포츠 세단 G70가 1,264대, G80가 445대, G90는 82대를 팔았다. SUV 모델인 GV70는 1,797대, GV80는 1,451대를 기록했다.
4월 판매를 기준으로 올해 누적 판매는, G70가 4,137대, G80는 1,493대, G90는 511대이며, SUV GV70는 5,911대, GV80는 4,710대를 팔았다. 4월까지 올해 총 누적 판매는 16,762대에 이른다.
제네시스 미국 시장의 판매 비결은 GV70와 GV80로 이어지는 SUV의 꾸준한 인기가 눈길을 끈다. 특히 GV70의 경우 출시 후 꾸준한 판매 상승을 통해 제네시스 미국의 판매를 이끄는 리딩 모델로 자리를 잡는 모양새다. 여기에 스포츠 세단 G70의 경우 페이스 리프트 이후 판매가 늘며 SUV를 제외한 세단 중에서 가장 판매가 높은 모델로 자리 잡았다.
제네시스 미국은 5월 순수 전기차 GV60 판매를 시작하고, 올 12월부터는 앨라배마 공장에서 GV70 순수 전기차의 미국 생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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