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폴황]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5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버즈(Carbuzz)>가 선정한 ‘2022 카버즈 어워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어워드는 부문별 10대 모델을 발표했고 아이오닉 5는 ‘피플스 카(People’ Cae)’ 부문에서, 펠리세이드는 ‘패밀리 펀 카’ 부문에 선정됐다.
아이오닉 5가 수상한 ‘피플스 카’ 부문은 $48,000미만 자동차 가격을 지닌 모델을 대상으로 가격대비 뛰어난 패키지를 제공하는 차량을 선정한다. 제럴드 로젠홀츠 카버즈 에디터는 이번 수상과 관련 “아이오닉 5는 전기차로서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자동차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시작가 $41,450으로 300마일 이상 주행 가능 거리와 함께 EV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갖춘 아이오닉 5는 소비자들이 전기차로 전환하도록 설득할 수 있는 최고의 차량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패밀리 펀 카’ 부문 위너로 선정된 팰리세이드와 관련해서는 “5만 달러 미만 팰리세이드는 타 브랜드에서 찾을 수 없는 가격 경쟁력을 갖췄으며 2열 통풍 시트와 3열 열선 시트는 물론 독일 럭셔리 SUV에서 볼 수 없는 편의 사양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올라비시 보일 부사장(현대차 북미권역본부 상품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은 “이번 카버즈 수상은 아이오닉 5와 팰리세이드의 높은 수준의 주행 성능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통한 운전 경험을 인정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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