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폴황] 포르쉐 맨데이 레이싱의 퍼포먼스 튜닝 키트를 미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현재 포르쉐 911 GT3 오너들은 이 키트를 통해 성능을 더욱더 개선할 수 있다. 맨데이 레이싱 퍼포먼스 키트는 미국 일부 포르쉐 딜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키트는 섀시 및 공기 역학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 2021년 처음 공개된 맨데이 레이싱의 911 GT3는 다음 해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에서 4.19초를 단축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
표준 섀시 업그레이드에는 4방향 코일 오버 서스펜션, 업그레이드를 거친 브레이크 라인, 옵션으로 레이싱 브레이크 패드 등이 포함된다. 새로운 서스펜션은 스트럿을 4개의 위치로 조정할 수 있고 별다른 공구 없이도 리바운드 및 압축을 조정할 수 있다. 스프링 비율도 조정되어 프런트에서 10% 증가, 리어에서 7% 감소 효과를 보여, 한계에서 핸들링을 개선한다.
여기에 전면에 새로운 프런트 립 스포일러와 플릭, 후면에 확장된 디퓨저 그리고 엔드 플레이트와 거니 플랩이 있는 더 넓은 리어 윙을 달 수 있다. 또한 차량 하부 공기 채널을 개조하면 프런트 액슬의 다운포스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파워트레인 자체엔 큰 변화가 없고 변속기는 6단 수동 및 7단 듀얼 클러치를 선택할 수 있다.
키드 가격은 설치비를 포함 57,300달러로 알려졌다. 포르쉐는 6월부터 애틀랜타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있는 포르쉐 체험 센터에서 관심 있는 고객이 90분간 프로그램을 통해 GT3와 함께 맨데이 키트가 장착된 차량을 연속으로 운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의 가격은 1,675달러로 알려졌다. 더 빠르고 안정된 성능을 갖춘 911 GT3를 원한다면 맨데이 레이싱 퍼포먼스 키트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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