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란 투리스모에 등장한 닛산 GT-R GT3. 실버스톤 경매에 나온다

[로스앤젤레스=MMK=폴황] 게임을 영화로 만든 <그란투리스모>가 오는 8월 11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촬영에 사용된 자동차 하나가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실버스톤 옥션에서는 영화에 등장한 R35 GT-R GT3 경주용차를 선보인다. 이 영화는 닛산 GT 아카데미를 통해 그란투리스모 게이머가 실제 레이싱 선수가 된 얀 마딘보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경매 목록에 따르면 GT-R GT3는 실제 GT 아카데미는 물론 유럽의 실제 경주에도 참가한 이력이 있다. 특히 이 모델은 GT 아카데미 설립자인 대런 콕스가 소유했다고 경매 목록에 나와있다.

이 모델이 옥션을 통해 약 225,000파운드에서 275,000파운드 사이에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 아마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가치는 더 올라가겠지만 그 반대라고 해도 여전히 트랙에서 매력 넘치는 모델로 통한다. 닛산 팬 특히 GT-R 마니아라면 이번 기회를 꼭 잡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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