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개학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미국내 자동차 브랜드들이 ‘백투스쿨’ 이벤트를 준비 중인 가운데 자동차 가치평가 매체인 KBB(Kelley Blue Book, 이하 KBB)가 사이언의 새로운 해치백 iM을 ‘개학시즌에 어울리는 자동차 베스트 10’에 선정했다. 이 리스트에 선정되기 위해선 합리적인 부분과 기능성이 더해져야 하고 동시에 운전의 즐거움과 스타일을 갖추고도 2만달러 이하의 가격대를 형성해야 한다.
최근 사이언이 선보인 iM은 이런 모든 조건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 주로 박스카 형태의 해치백이 주를 이루던 사이언에 날렵한 공격형 스타일의 iM은 신선한 충격이다. 여기에 효율성이 높은 137마력 4기통 엔진으로 성능은 물론 EPA기준 37mpg(하이웨이) 라는 높은 연비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여기에 6스피커, 블루투스, 스마트 기기 연결 기능 등을 갖춰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키웠고 경사로 출발 보조장치 및 8개의 에어백을 갖추는 등 안전성에서도 앞서간다.
2016년형 사이언 iM은 6단 수동기어를 갖춘 기본형이 $18,460이며 CVT 모델은 $19,200으로 책정됐다. 기본 옵션으로 7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달려나오며 스마트폰 연동 앱 시스템을 통해 SNS 피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재미도 더했다. 한편 이번 KBB 선정 개학시즌 최고의 차 베스트 10에는 iM과 함께 미니 쿠퍼 2도어, 스바루 임프레자, 포드 피에스타 등이 선정됐으며 한국차로는 기아 소울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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