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닛산USA가 중형 사이즈 픽업트럭 프런티어의 2016년형 가격을 공개했다. 프런티어는 최근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중형 사이즈 픽업트럭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닛산의 대표적 브랜드로, 경쟁 모델로는 GMC 캐년,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타코마 등이 있다. 닛산은 2016년형 프런티어 소비자가를 $18,090부터 시작하는 등 가격적인 부분에서 메리트를 키웠다. 여기에 쿠퍼, 건메탈, 마그네틱 블랙 같은 신규 외장컬러를 더했고 선루프 패키지 등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은 V6 4.0리터 261마력 엔진과 4기통 2.5리터 152마력 엔진을 고를 수 있다. 캡 선택은 킹캡과 쿠르캡을 고를 수 있고 S, SV, PRO-4X, 더저트 러너와 SL 등 다섯가지 트림을 고를 수 있다. 최상급 SL 크루캡 4X4 LWB V6 5AT의 가격은 $35,410으로 경쟁모델 최고 트림보다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현 프론티어는 지난 2004년에 선보인 2세대 모델로 2011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페이트리프트를 거쳤다. 지난 2014년에 3세대 모델이 선보였으며, 미국 시장에는 아직 론칭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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