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M3 대항마로 G70 N 준비한다.

제네시스 G70 N, 현행 V6 3.3 터보 엔진보다 마력 높아질 것 예상 

<카앤드라이버>인터뷰 통해, N 디비전 총괄 알버트 비어만 G70 N 언급. 

제네시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독립 브랜드 론칭 발표이후 2016 북미오토쇼에서 플래그쉽 G90를 공개했으며 G80(현 제네시스)와 더불어 3시리즈급 G7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단연 미국 자동차업계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고성능 제네시스 ‘N’ 브랜드의 가능성이다. 현재 현대 N퍼포먼스 디비전에서는 3개의 모델이 준비중에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현대 ‘N’을 총괄하는 알버트 비어만을 통해 이 프로젝트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그는 이전에 BMW M 엔지니어링의 헤드였고, 그 사실 하나만으로 제네시스가 빠른 시일 안에 꽤 괜찮은 핸들링을 지닐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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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Generation i20
New Generation i20

인터뷰에 따르면 비어만은 N 튜닝이 더해진 G70를 언급했고 성능에 관한 몇가지 힌트를 던졌다. 아마도 현행 V6 3.3 터보 엔진(365마력)을 기반으로 400마력대까지 성능을 끌어올리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G70 N에 관해선 아직 구체적인 청사진은 나와있지 않다. 확인된 자료들은 G70 기본 모델에 관한 것들로 윤곽이 잡힐려면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 N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모델은 곧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현대 i30(미국명 엘란트라 GT)의 차세대 버전에서 N이 준비될 예정. 현재 모델로 테스트뮬 버전은 독일 뉘르브르크링 서킷에서 많은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 또한 N은 고성능 자동차들이 격돌하는 게임인 그란투리스모에 등장하는 ‘N 2025 비전’을 지난해 프랑크푸루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하고, 많은 이들의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내 럭셔리카 부문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제네시스. 이제는 M 또는 AMG와 같은 고성능 제네시스의 등장을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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