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MMK] 마즈다 북미본부가 플래그쉽 SUV 올뉴 CX9의 미국 판매가를 공개했다. CX9는 마즈다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의 기준으로 최근 마즈다에서 그려진, ‘쿠도(KUDO)’라는 대담한 디자인의 완성을 이뤘다. CX9는 지난해 LA오토쇼를 통해 북미에 공식 데뷔했고, 2016년 가장 돋보일 신차로 이목을 끌었다. CX9은 스포츠, 투어링, 그랜드 투어링으로 메인 트림을 갖췄고 여기에 스포츠 패키지, 투어링 프리미엄 패키지, 그리고 그랜드 투어링에 적용되는 시그니처 패키지를 고를 수 있다.
먼저 스포츠 트림($31,520)에는 LED 헤드램프과 테일램프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전자식주차브레이크, 18인치휠, 리어뷰카메라 등 기본 옵션에 충실한 것이 돋보인다. 투어링 트림($35,970)에는 사각지대경고, 홈링크게라지도어오프너, 키리스 시스템, 8인치 마즈다컨넥트 엔터테인먼트 장비, LED 안개등 등이 달려나오고, 프리미엄 패키지에는 12스피커 보스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도심제동장비 등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은 옵션들이 적용됐다.
상위 그랜드투어링($40,170) 모델은 스포트와 투어링이 가진 옵션 등에 더해 20인치 휠, HUD 기능을 갖춘 마즈다 액티브 드라이빙 디스플레이, 하이빔콘트롤, 차선이탈경보장치 등 옵션으로 마련된 안전장비들을 기본으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시그니처 패키지를 더하면 나파가죽 인테리어, 일본 기타 메이커인 후지젠에서 제공받은 로즈우드그레인 및 i액티브 AWD가 적용된다.
CX9에는 250 마력을 내는 터보차저 스카이액티브 2.5T 엔진과 함께 스카이액티브 드라이브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연비는 EPA(미환경보호국) 기준 도심/22mpg, 하이웨이/28mpg, 복합/25mpg를 나타낸다. CX9의 공식판매는 1/4분기 후반부터, 자세한 트림별 패키지는 판매 전 더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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