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기아의 새로운 핫해치? 프랑크프루트에 공개되는 스터닝 패스트백 콘셉트.

[로스앤젤레스=MMK] 기아차가 2017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 스터닝 패스트백 컨셉트를 공개한다. 이 차가 주목받는 이유는 어쩌면 기아의 차세대 스포츠 해치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 스터닝 패스트백은 5도어 웨건형 해치백 보디 구성을 지니고 있지만 낮고 넓은 자세로 인해 오히려 쿠페보다 더 강한 날렵함을 지니고 있다. 기아측에선 스터닝 컨셉트에 관해 이 차를 통해 2018년에 선보일 신형 씨드(기아의 유럽형 콤팩트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예측해 볼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씨드는 5도어 해치백, 웨건 그리고 프로 씨드(3도어)라는 고성능 모델도 갖추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 기아의 주력 모델로 손꼽힌다. 한편 현대는 유럽 시장에 신형 i30을 공개하면서 웨건과 고성능 모델 등 다양한 가지치기를 시도하는 중이고, 기아 역시 모델 체인지가 가까워진 씨드의 새로운 라인 구성에 힘쓰는 모양새. 그런 와중에 공개된 스터닝 패스트백은 향후 기아차의 디자인 방향과 유럽 시장에서의 전략을 엿볼 수 있기도. 2017 프랑크푸르트 오토쇼는 오는 9월 17일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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