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현대 북미법인이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하는 i30N 레이스카를 2017 세마쇼를 통해 북미에 최초 공개한다. i30N 레이스카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SP3T 부문(1.6 to 2.0 터보)에 출전, SP3T 부문 4위(12대 출전 10대 완주 중 4위)를 기록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레이스카는 2.0 터보 엔진과 6단 수동을 달았고 이는 양산형 모델 파워트레인 구성과 동일하다. i30는 한국과 유럽형 모델 네임으로 미국에서는 엘란트라 GT로 팔리고 있는 5도어 해치백. N은 BMW M 출신 알버트 비어만(현대 퍼포먼스 부문 총괄 부사장)의 지휘 아래 현대가 개발 중인 하이 퍼포먼스 전용 브랜드를 말한다. N이 상징하는 것은 현대차의 브레인을 담당하는 남양 연구소의 앞 글자와 함께 뉘르부르크링의 앞 글자를 의미하기도. 양산형 i30N은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했으며 미국에서는 2017 세마쇼를 통해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했던 경주차 모델이 최초로 공개된다. MMK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세마쇼 현장에서 i30N의 데뷔를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