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NACTOY, 2018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기아 스팅어 선정.

[로스앤젤레스=MMK] ‘2018 북미 올해의 차(이하 NACTOY)’ 분야별 최종 후보자가 선정됐다. 11월 29일 2017 LA오토쇼에서 발표된 최종 후보는 분야별 각 3대씩으로 약 6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선택된 신차들을 면밀히 살펴본 후 최종 후보자를 정했다. 마크 필랜 NACTOY 대표는 “각 분야별 리더쉽, 혁신, 디자인, 핸들링, 벨류 등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하는 기준으로 반영했다”고 밝히고 특히 최신 안전 기술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기도 했다.

2018년 북미 올해의 차 각 분야별 최종 후보는 다음과 같다.

기아 스팅어를 포함, 분야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 Photo=NACTOY

 

Car of the Year Utility Vehicle of the Year Truck of the Year
혼다 어코드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 쉐보레 콜로라도 ZR2
기아 스팅어 혼다 오디세이 포드 익스페디션
토요타 캠리 볼부 XC60 링컨 네비게이터

이 중 기아는 브랜드 역사 상 최초로 NACTOY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기아는 올해 초 북미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기아 스팅어 GT를 한해 동안 많은 미디어 및 디지털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장점을 알려왔으며, 최근 판매를 시작 한 후로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스팅어와 함께 최종 후보로 오른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역시 올해 주목을 끄는 신차임에는 분명하나 일반적인 중형 세단에 그쳐 스팅어와는 성격이 다르다.

기아차가 남가주 아시안미디어 초청 스팅어의 장점을 알리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한편 기아차는 2017 LA오토쇼 프레스 데이에 남가주내 아시안 미디어 초청 컨퍼런스 갖기도. 기아측 관계자는 질문과 답변 시간에 한 참가자의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선정 질문에 관해 답하며, 선정된 이유로 디자인과 성능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언급을 했다. NACTOY 최종 승자는 2018년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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