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현대차그룹이 중국 2018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중국 시장 전용 스포츠세단 라페스타를 공개했다. 이탈리아어로 ‘페스티벌’을 의미하는 라페스타는 현대차가 중국 내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만든 전략형 모델. 우선 라페스타는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먼저 기존 현대차에서는 볼 수 없는 대담한 스타일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했다. 여기에 LED 주간등과 날렵한 스타일의 헤드램프 디자인 등으로 역동적인 프런트 뷰를 만들어냈다. 현대측은 라페스타에 앞으로 현대차 디자인의 새로운 철학인 ‘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한 것이라 언급하기도.
라페스타에는 1.6리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미션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만 보면 엘란트라 GT 스포츠 또는 한국형 아반떼 스포츠와 같아 보인다. 여기에 스포츠 주행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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