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벤츠와 포드에 이어 쉐보레도 이제 6X6 픽업트럭을 갖게 됐다. 퍼포먼스카 전문 빌더 헤네시 퍼포먼스(Hennessey Performance, 이하 HPE)는 골리앗(GOLIATH) 6X6를 공개하며 쉐보레 트럭 팬들의 소원을 풀었다. HPE는 이미 포드 랩터 베이스로 만든 벨로시랩터라는 6X6를 선보인 바 있다. 골리앗 6X6는 쉐보레 2019년 실버라도 픽업을 베이스로 한다. HPE에서는 벨로시랩터와 더불어 골리앗의 등장으로 6X6 트럭팬들의 선택을 넓혔다는 입장. 골리앗의 심장은 실버라도의 6.2리터 V8 엔진에 헤네시 수퍼차저 등을 더해 약 705마력 수준의 힘을 만들어낸다. 특히 늘어난 무게에도 불구하고 시속 0부터 60마일 가속을 4초 중반에 끝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HPE는 6×6를 위해 새로운 리어 액슬과 서스펜션 시스템을 더하고 20인치 휠과 업그레이드된 롤바를 더했다. 여기에 골리앗 전용 앞뒤 범퍼를 더해 차별화를 이뤘다. 이 멋진 6X6 골리앗의 가격은 $375,000 여기에는 실버라도 트럭 가격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HPE는 골리앗의 기본 스펙 외 808마력 튜닝 키트와 함께 브렘보 브레이크, 커스텀 인테리어 옵션도 준비하고 있다.
copyright@motormediakorea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