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포드 레인저 본격 생산 돌입, FX4 오프로드 패키지 가능

[로스앤젤레스=MMK] 포드의 하반기 야심작인 중형 사이즈 트럭 ‘올 뉴 레인저’가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포드는 미시간 조립 공장에 종업원 3천여 명과 트럭 관계자를 초청 행사를 가졌다. 포드는 올해 초 미시간 공장에서 포커스 생산을 끝내고 레인저와 브롱코 생산을 위해 대대적인 확장 및 개선 작업을 거쳤다.

약 850밀리언 달러를 투입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포드는 제 2의 도약을 노린다는 입장. 미시간 공장은 포드를 대표하는 레인저와 브롱코와도 인연이 깊다. 1966년 이후 30년간 브롱코를 생산한 경력이 있는 이곳에서는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엑스페디션과 링컨 네비게이터를 만들기도 했다.

올 뉴 레인저는 지난 2018 북미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이후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2.3리터 에코 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들어가며 과거 레인저가 가졌던 영광을 되살리고 포드의 핵심 트럭 모델로 자리 잡는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 레인저는 FX4 오프로드 패키지를 고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많은 이들이 기대를 모은 랩터 버전은 만들지 않을 예정이다. 포드는 현재 레인저 선주문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예비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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