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기아차 유럽 법인이 오는 2019 제네바 오토쇼에 선보인 전기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차의 디자인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자리한 기아 디자인 센터에서 맡았으며 앞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요소들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고리 기윰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는 “새로운 콘셉트 모델은 고객들이 비중을 두는 동력, 주행거리, 충전 기술 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줄 것”이라며 콘셉트 모델을 설명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선 콘셉트 모델의 프런트 디자인이 공개됐다. 사이드미러가 없어진 대신 카메라가 달린 듯 보이고 LED 라인으로 호랑이 코 그릴을 묘사한 것이 눈길을 끈다. 특히 후드 상단에 빛나는 새로운 기아 로고가 콘셉트 모델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기아차의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는 오는 3월 5일 제네바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copyright@motormediakorea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