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기아차, 코로나 19와 싸우는 전사들을 위해 텔루라이더스(Telluriders) 출격!

[로스앤젤레스=MMK] 기아차 미국 법인이 미국 내 코로나 19로 인한 개인용 의료보호장비(PPE) 부족을 돕고자 발 벗고 나섰다. 기아차는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자리한 생산 공장에서 자동차 대신 개인용 얼굴 보호 장비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 생산품을 전달하는 일을 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얼굴 보호 장비 9만5천여개는 ‘텔루라이더스(Telluriders)’라고 불리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PPE를 필요로 하는 남부 캘리포니아 내 지역 병원과 시설부터 나눔을 시작한다. 

기아차 생산 개인용 의료보호장비, 남부 캘리포니아부터 나눔 시작

그 첫번째 나눔을 위해 이들은 텔루라이드 SUV에 장비를 싣고 미션 비에호에 자리한 미션 병원으로 달려갔다. 기아차는 최근 청소년 홈리스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 ‘KIA’s Accelerate The Good’을 통해 1밀리언 달러를 이들 홈리스를 돕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요즘, 낮은 곳을 돌보는 기아차의 배려와 텔루라이더스들의 활약은 품질과 디자인을 넘어 ‘인간미’라는 진심을 브랜드 가치에 더할 것으로 보인다.

텔루라이더스들이 기아차가 만든 얼굴 보호 장비를 전달하기 위해 남부 캘리포니아 내 한 병원에 도착했다. Photo=KIA news
기아차가 생산한 얼굴 보호 장비는 텔루라이더스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부터 나눔을 시작한다. Photo=K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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