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GEAR] 2022 현대 투싼이 미국 앨라바마 주에 자리한 현대자동차 미국공장(이하 HMMA)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HMMA에서는 싼타페, 쏘나타, 엘란트라를 만들고 있으며 이번에 투싼이 더해지면서 모두 4개 생산 라인을 가동하게 됐다. HMMA에서 만들어지는 2022 투싼은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함께 친환경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의 첨단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한편, 현대차는 2022 투싼 출시와 관련 ‘구매 예약제’를 실시한다. 온라인 구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트림과 색상 그리고 구매를 원하는 딜러를 지정하면, 해당 딜러에 차량 도착 후 우선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구매 예약을 위한 예치금은 $100이며, 2021년 6월 30일까지 거래가 진행되지 않으면 예치금은 자동 환불된다.
2022 현대 투싼은 SE (2.5리터) 베이스 모델이 $24,950부터 시작하며 FWD(앞바퀴굴림)를 기본으로 AWD(항시 네바퀴굴림)를 더할 수 있다. 또한 스포티한 내외관 디자인을 갖춘 N라인은 $30,600부터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본형 블루 트림이 $29,050부터 시작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추후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