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요크 스티어링 갖춘 렉서스 첫 전기차 전용 모델 RZ가 온다.

요크 스티어링을 갖출 것으로 보이는 렉서스 RZ. Photo=Lexus media

[로스앤젤레스=MMK] 렉서스가 4월 20일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플랫폼으로 만든 배터리 자동차를 공개한다. RZ라고 불리는 신형 모델은 콤팩트 크로스오버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이 차는 20일 발표 후 올해 말 렉서스 쇼룸에서 2023년 모델로 볼 수 있으며, RZ 450e 단일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렉서스는 20일 공개에 앞서 몇가지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인테리어는 신형 NX와 같이 대형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눈길을 끌고 스티어링 휠 상단 부분을 없앤 요크 스타일의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기본인지, 옵션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여기에 디지털 클러스터와 기타 간결한 기능 제어 버튼 등도 눈길을 끈다.

RZ는 2023년 모델로 올해 말 판매를 예상한다. Photo=Lexus media

렉서스의 모기업 토요타는 지난해 12월 전기차 비전 발표회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무려 30대에 걸친 EV를 토요타와 렉서스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 언급했다. 당시 공개 자리에서 RZ에 대한 간단한 비주얼 제공은 있었다. RZ 외 LFA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츠카, 중형 SUV, 그리고 컨버터블과 왜건까지 다양한 렉서스 전동화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RZ는 토요타 BZ4X, 스바루 솔테라에 사용된 것과 같은 e-TNGA 플랫폼을 사용한다. 여기에는 싱글 똔또는 듀얼 모터를 달 수 있으며, 렉서스의 경우 퍼포먼스를 강조하기 위한 튜닝된 드라이브 시스템을 예상한다. 렉서스 버전에는 듀얼 모터가 다릴 것으로 보이며 렉서스는 이를 다이렉트4라고 말한다. 렉서스는 각 바퀴에 전달되는 토크를 자동으로 조절, 일반적인 내연기관 엔진과 연동된 사륜구동보다 훨씬 빠른 반응을 가질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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