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폴황] 현대차 미국법인은 아이오닉 5가 <모터트렌드> 선정 ‘2023 올해의 SUV’에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45대 모델을 대상으로 했고 그 중 25대가 전동화 모델로 알려졌다. 그만큼 전동화 모델의 미국 내 인기는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5는 날카로운 스타일과 세부 디테일의 조화, 사용자 경험 중심 등을 인정받았고 이것이 경쟁 모델들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면서 ‘골든 캘리퍼스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이와 관련 현대차 북미법인 호세 무뇨즈 CEO는 “이번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수상은 아이오닉 5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 및 제품 개발 분야에서 현대차가 인상적인 실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터트렌드>의 평가는 깊이 있는 분석과 냉철한 평가 능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들이 실차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 효율성, 가치, 진보적 디자인, 엔지니어링 우수성, 주행성 등 6가지 요소를 면밀하게 분석 평가한다. 에릭 존슨 <모터트렌드> 디지털 디렉터는 “아이오닉 5는 합리적 가격으로 날카로운 핸들링과 전문적 섀시 튜닝 등을 통해 편안한 승차감과 재미있는 운전의 재미를 선사한다.특히 복고풍 디자인으로 보는 재미도 갖췄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