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폴황] 아큐라가 2024년 초에 출시할 신형 전기 SUV인 ZDX의 일부 기능을 공개했다. 아큐라는 신형 ZDX에 구글 앱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내장될 것을 언급했다. 이 앱에는 구글 어시스턴트와 맵이 포함되며 구글플레이 앱 스토어 기능도 더해진다.
구글 내장 앱의 장점은 사용자가 더 빠르게 이에 접근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장점이 있다. 또한 목적지 도착에 필요한 충전 시간을 추정하고 충전 위치와 이동 가능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검색해 합리적 장소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 역시 운전 중 전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음성 명령으로 수행할 수 있고 기후나, 내비게이션 설정도 가능하다. 여기에 미디어 제어를 통해 원하는 음악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ZDX는 아큐라의 첫 순수 전기차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아큐라의 기술보다는 GM의 얼티엄 플랫폼을 공유하며 GM 공장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스파이샷 등을 살펴보면 캐딜락 리릭과 비슷한 프로모션이 눈길을 끈다. 전반적 디자인 테마는 아큐라의 프리시전 EV 콘셉트에서 추정할 수 있다.
아큐라는 ZDX 전기차는 아큐라 최초 온라인을 통해 독점 판매를 언급했다. 또한 아큐라는 향후 출시 될 모든 EV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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