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쉐보레의 풀 사이즈 세단 임팔라가 한층 시크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미드나잇 에디션’이라는 이름이 붙은 임팔라는 몸에 딱 맞는 블랙 수트를 입은 신사처럼 보인다. 미드나잇 에디션은 지난해 11월 세마(SEMA) 쇼를 통해 선보였던 임팔라 컨셉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미드나잇 에디션에는 본래의 임팔라를 훨씬 시크하게 만드는 여러 요소가 포함됐다. 미드나잇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통해서 짐작할 수 있듯, 이 특별판 임팔라의 테마는 ‘블랙’이다. 먼저 깊은 느낌을 주는 젯블랙 컬러가 외관과 함께 인테리어까지 고루 침투했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알루미늄 휠은 이 특별판의 성격을 드러낸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미러 역시 블랙으로 통일했고 트렁크 위에 달린 날개 역시 블랙으로 마무리했다. 미드나잇 에디션은 임팔라 상위 등급인 LT1, 2LT 그리고 LTZ 트림에서 고를 수 있고 각 트림별 기본가격에서 995달러에서부터 1천595달러 정도가 더해진다. 특별판은 지난 4월에 공식적으로 공개됐으며 이번 여름 시즌 부터 쉐보레 딜러쉽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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