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닛산의 신형 타이탄XD가 12월 23일부터 미전국 딜러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5가지 그레이드 모델을 고를 수 있고 4륜과 2륜 버전을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5.0리터 V8 터보 디젤엔진과 6단 자동기어로 구성됐다. 타이탄XD의 MSRP(Manufacturers Suggested Retail Price)는 $40,290(4×2 모델)부터 시작 최고급 버전은 $60,520에 살 수 있다. 타이탄은 미국내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에서 적지 않은 선전을 해온 모델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타이탄XD는 출시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아온 모델이기도 하다. ‘2016 올해의 북미트럭’과 텍사스 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지명한 ‘텍사스의 트럭’이라는 영예도 얻었다. 그만큼 신형 타이탄에 거는 미국인들의 기대가 작지 않음을 반증하고 있다. 타이탄XD는 S, SV, SL, 플래티넘, 스포티 PRO 4X 모델로 나눠지며 등급에 따라 다양한 옵션과 편의장비 등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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