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닷지의 최근 행보가 남다르다. 특별히 컬러에 있어서 그렇다. 닷지는 지난해 ‘프럼 크레이지’ 퍼플, ‘B5블루’ 그리고 ‘서브라임’ 그린 컬러를 통해 닷지 챌린저와 차저에 새로운 힘을 입혔다. 이들 컬러는 옛 닷지의 영광에 향수를 품은 이들을 위한 일종의 마케팅 컬러다. 물론 그게 어울리는 파워와 외관 역시 더해졌다.
바로 어제 닷지는 또 한번의 새로운 컬러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GO MANGO’라는 오렌지컬러.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에서 열린 제 11회 봄 행사에서 닷지는 챌린저와 차저 SRT 모델의 망고 에디션을 공개했고 딜러를 통해 신속히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GO MANGO’는 지난 1970년형 닷지 챌린저에 처음 선보였고 이후로 닷지의 아이코닉으로 자리잡았다. 2006년까지 닷지 차저 R/T 데이토나 모델 등에 선보였으며 최근엔 다트에도 이 컬러가 사용됐다.
닷지는 챌린저 SRT 392 모델과 SRT 헬캣. 차저 SRT 392와 헬캣 모델에 고망고를 준비했으며 공개 이후 즉시 딜러를 통해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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