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MMK] 2017 뉴욕오토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 지프 그랜드체로키 트렉호크가 오토쇼를 찾은 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트렉호크는 V8 6.2리터 헬켓 엔진을 얹었고 707마력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네바퀴굴림과 함께 전자식 콘트롤 빌스테인 서스펜션으로 하체를 다졌다. 트렉호크는 시속 0에서 60마일까지 3.5초에 도달하며, 이는 테슬라 P100D와 근접하고 FCA 그룹 내 수퍼세단 알파로메오 쥴리아보다 빠른 수치다. 브레이크는 브렘보 시스템을 사용해 제동력을 키웠다. 트렉호크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닷지 헬켓의 기본가를 감안해볼 때 약 8만 달러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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