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현대차 미국 또 리콜.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의도치 않은 가속’ 유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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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약 4만대를 리콜한다. Photo=Hyundai

[로스앤젤레스=MMK=폴황] 현대차 미국법인이 2021년~23년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약 37,997대를 리콜한다. 도로교통안전청에 따르면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후 소프트웨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현대차는 차량의 모터 컨트롤 유닛(MCU) 소프트웨어가 실수로 “느리고 의도하지 않은 가속”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소유자는 계속해서 차량을 운전할 수 있고 소유자는 비용 부담 없이 MCU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현대차는 해당 연식 리콜 모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0월 17일까지 우편으로 받을 것을 언급했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된 MCU가 8월 10일부터 신차에 투입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엘란트라에 대한 리콜은 최근 차량 전기 오일펌프가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2023년형 모델 리콜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리콜에 관한 자세한 내용 문의는 (800)633-5151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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