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MMK] 토요타가 5세대 올 뉴 RAV4를 2018 뉴욕오토쇼를 통해 공개했다. 월드 데뷔를 가진 RAV4는 이전보다 크기를 늘리고 특히 오프로드 성능을 개선하는 등 크로스오버 시장의 강자 이미지를 굳혔다. 신형 RAV4는 토요타의 글로벌 플랫폼 TNGA의 크로스오버 버전인 ‘K’를 바탕으로 리어 서스펜션은 멀티 링크를 적용해 주행안정성을 더했다.
대담해진 전면 그릴과 프런트 범퍼는 윗급 하이랜더 또는 토요타 타코마 트럭의 이미지와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상당히 터프하게 바뀌었다는 평가가 많다. 길이X너비X높이는 각각 180.9X73X66.9인치. 전 모델과 비교해서 길이와 높이는 각 0.2, 0.4 인치 줄었고 너비는 0.4인치 늘었다. 성능과 연비를 개선한 4기통 2.5리터 엔진과 하이브리드 2.5도 고를 수 있다. 여기에 여러 능동형 안전장비들을 한데 모은 토요타 센싱 2.0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다양한 도로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멀티 테레인 셀렉트 모드를 장착, 오너가 도로 조건에 맞춰 주행 모드를 바꿀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토요타 최초 다이내믹 토크 백터링 사륜 구동 시스템도 고를 수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중 스포츠 성을 강조한 트림 XSE은 연비는 물론 성능과 퍼포먼스까지 개선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엔튠 3.0 스마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마존 알렉사 애플 카플레이 등을 연결해 즐길 수 있다. 구체적인 판매 시기와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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