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폴황] 자동차 제조 업계에서 결함 없는 차량을 생산한다는 것은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표다. 안타깝게도 일부 브랜드는 이러한 기준을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레몬법 청구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2024년, 피아트는 여러 모델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레몬법 불만이 가장 많은 자동차 브랜드로 부상했다.
피아트는 2024년 생산된 자동차 76,808대당 레몬법 클레임 1건이라는 놀라운 비율로 레몬법 클레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업계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피아트 소유자가 보고한 일반적인 문제로는 변속기 문제, 가스 누출, 클러치 고장이 있습니다. Fiat 500, 500C, 500L, 500X와 같은 특정 모델이 이러한 불만 사항에서 자주 인용된다.
피아트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다른 브랜드들도 2024년 레몬법 불만 사항에서 주목할 만한 언급을 받았다. 캐딜락의 경우 CTS 및 캐딜락 STS와 같은 모델에서 레몬법 클레임이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
짚 역시 랭글러, 컴패스, 체로키, 레니게이드와 같은 모델에서 레몬법 관련 문제가 발생한 전력이 있다. 일반적인 불만 사항으로는 파워트레인 문제, 엔진 고장, 변속기 문제 등이 있다.
레몬법은 결함이 있는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법이다. 이 법에 따라 제조업체는 차량에 일정 수 이상의 결함이 있거나 과도한 기간 동안 차량에 결함이 있는 경우 차량을 교체하거나 구매 가격을 환불해야 한다. 레몬법의 구체적인 내용은 주마다 다를 수 있지만, 소비자가 결함이 있는 차량에 갇히지 않도록 한다는 목표는 일관되게 유지된다.
잠재적인 자동차 구매자에게 이 정보는 중요한 경고 역할을 한다. 피아트, 캐딜락, 지프와 같은 브랜드는 평균보다 높은 결함 발생률을 보이기 때문에 더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최근 짚으로부터 8만불 레몬법 보상을 끌어낸 최미수 변호사는 “짚의 지속적인 파워트레인 이슈 등을 통해 차값의 몇배가 되는 보상이 가능했다. 무엇보다 차량 오너의 꼼꼼한 준비와 변호사와의 소통 등을 통한 보상 과정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일반적으로 레몬법 보상을 위해선 베이직 팩토리 워런티가 살아있는 동안 차량에 발생된 문제에 관해 공인 지정 딜러 서비스를 통해 수리를 받고 그 기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불량을 인지한 그 순간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통해 기록을 남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며, 서비스 담당자에게 고장 내용 등을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그것을 모두 기록에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2024년에 가장 문제가 많은 브랜드는 피아트이지만, 캐딜락과 지프도 레몬법 클레임에 크게 기여하는 브랜드다. 이들 모델 구매를 생각한다면 문제 발생시 향후 레몬법 보상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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