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닛산이 요즘 미쳤네! 신형 무라노 살펴보니…

[로스앤젤레스=MMK=폴황] 닛산이 2025년형 무라노를 공개했다. 4세대 모델로 지난 2015년부터 판매된 기존 무라노를 대체한다. 또한, 기존의 260마력 3.5리터 V6 엔진과 CVT 변속기 조합을 2.0리터 터보 4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로 교체했다.

닛산의 VC-터보 2.0리터 엔진은 성능이나 연비에 맞춰 엔진 압축비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엔진은 신형 무라노에서는 241마력을 발휘하며, 기본적으로 전륜 구동을 지원하고, 옵션으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견인 용량은 1,500파운드다.

2025년형 무라노의 디자인은 지붕 프로파일과 C-필러 디자인에서 닛산의 전기차 아리야와 매우 유사하다. 전면부는 닛산 킥스와도 비슷한 느낌을 전한다. 실내 역시 대시보드 레이아웃과 일부 요소들이 아리야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디지털 스크린 두 개가 결합된 하나의 패널이 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구글 내장형이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기능으로는 마사지 기능이 있는 앞좌석, 헤드업 디스플레이, 10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 오디오 시스템, 3D 그래픽을 표시할 수 있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그리고 전방 휠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엔진룸을 투과해보는 투명 후드 기술 등이 있다.

닛산은 또한 고속도로 주행을 돕는 프로파일럿(ProPilot) 자동 운전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신형 무라노의 가격은 미정이며, 판매 시기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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