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BRO DESIGN]
옛 대우 르망의 원조, 오펠 카테트의 트렁크로 만든 레이싱 책상
부품이 거친 느낌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도 돋보여
폐차된 자동차 부품으로 가구를 만든다? 오스트리아에 자리한 유니브로(Unibro)라는 디자인 업체는 자동차 부품을 이용해 기발한 가구를 만들어내 화제를 낳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차 트렁크를 이용한 책상, 카브레타 필터를 활용한 조명 등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으로 승부한다. 각각의 부품에는 또한 사연과 역사가 있다. 가구 이름역시 부품으로 사용된 자동차의 이름을 활용하기도 한다. 알피나 트렁크나, 오펠 카테트의 경우 ‘레이스’라느 이름을 붙여 본래의 특성을 살렸다. 제품은 때론 녹슬어 있는 본래의 모습을 활용하기도 하고 새롭게 도색 후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제품은 회사 홈페이지(www.unibro.at) 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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