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MMK] 애스턴 마틴에서 최강의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공개했다. 커브 레이싱과 손잡고 만든 AMR C01은 애스턴 마틴의 디자인 큐를 입은 독특한 외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전체적인 크기는 높이 1,055mm, 너비 725mm, 스크린 너비 1,195mm, 길이 1,985mm다. 모노코크 풀 카본 보디에 애스턴 마틴 내부 디자인팀에서 디자인을 담당했다.
시트 역시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졌고 화면은 삼성제 슈퍼 울트라 와이드 QHD 32:9 비율 모니터를 사용했다. 실제 운전 조작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스티어링 휠 모터를 기본으로 달았고 F1 레이싱 머신 타입(9개 다이얼, 12개 버튼) 스티어링 휠을 통해 사실감을 더했다. 여기에 전자식 레이싱 페달 박스를 달아 박진감을 더했다.
레이싱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사운드의 경우는 내부 스피커와 젠하이저 헤드셋을 통해 고음질의 배기음 등을 들을 수 있고, 게임을 위한 컴퓨터 하드웨어는 i7 CPU에 엔비디아 GTX 2080 GPU 그래픽 카드를 달았다. 내장된 소프트웨어는 ASSETTO CORSA가 기본으로 달려 나오며 다른 시뮬레이션 플랫폼 또한 사용할 수 있다.
애스턴 마틴의 DNA를 담아 만든 레이싱 시뮬레이터 AMR C01은 지난 9월 14일에 공개됐으며 150개의 리미티드 에디션이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AMR C01 가격은 57,500 파운드이며 자세한 내용은 커브레이싱 웹사이트 www.curvrs.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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