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형 카마로, ZL1의 성능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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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GM 쉐보레의 야심작 2016 카마로가 하나 둘 베일을 벗고 있다. 쉐보레는 최신형 카마로의 론칭을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카마로에 적용될 신기술들을 하나 둘 일반에 공개하는 중이다. 이번에는 카마로에 적용될 새로운 퍼포먼스 기능에 관한 것이다. 카마로는 쉐보레는 물론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 스포츠카로 유명하다. 쉐보레는 카마로 오너들이 도로 상황에 맞는 출력과 성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론 링크(카마로 수석 엔지니어)는 “우리는 카마로 ZL1 다양성에 기반을 두길 원했다. 새로운 카마로는 그것보다 더 뛰어난 도로 적용력을 가질 것이다. 일반적인 주행은 물론 레이싱, 와인딩 등 다양한 도로 조건을 만족하는 출력을 이끌어 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새로운 ‘도로주행모드셀렉터’다. 이것은 눈길과 빗길, 투어링과 스포트 모드를 고를 수 있고, SS의 경우는 트렉모드도 선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상급 ZL1의 전용 옵션이었던 매그네틱 라이드 콘트롤 시스템도 SS에 적용된다.

여기에 듀얼모드 배기 시스템도 주목할 부분이다. 전자적으로 조절되는 배기 밸브가 달린 머플러는 다양한 요구 조건에 맞는 사운드를 배출해낸다. 또한 이것은 개인적인 성향에 따른 옵션도 제공되는데 예를 들어 소음이 거의 나지 않는 ‘스텔스’ 모드나 비명을 질러대는 ‘트렉’모드 등이 그것이다. 쉐보레는 론칭 전까지 신형 카마로에 선보일 기술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며, 공식 론칭은 오는 5월 16일(일요일)에 선보이며 이를 위한 이벤트가 디트로이트 벨아이슬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5월 16일 론칭 전까지, 차례대로 공개중인 카마로의 신기술들. 사진=쉐보레홈페이지
5월 16일 론칭 전까지, 차례대로 공개중인 카마로의 신기술들. 사진=쉐보레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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