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경찰용 모델, 10만대 생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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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지난 4월 23일 포드의 자회사 ‘트로이 디자인 앤 매뉴팩처링’의 직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포드 익스플로러의 경찰용 버전인 인터셉터가 생산 10만대를 맞은 것이다. 지난 2012년 5만4천 스퀘어피트 규모로 설립된 이 회사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경찰용 SUV를 생산해내며, 수요에 따라 주당 600에서 1천200대 정도의 모델을 조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미전역으로 납품되는 경찰용 SUV는 약 125개 이상의 패키지가 달려 나온다. 여기에는 라이팅과 함께 지역 경찰과 용도에 맞는 랩핑 등이 더해진다. 10만번째 인터셉터 모델은 시카고 경찰에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해 포드의 경찰용 SUV는 미국 경찰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뽑혔다. 이 차량은 미국 40여개주에서 사용되며 55퍼센트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포드는 새로운 규격에 맞는 2016년 경찰용 인터셉터 모델을 오는 2015년 여름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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