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지프(JEEP)가 랭글러 백카운티(BACK COUNTRY) 모델을 공개했다. 랭글러 사하라 모델을 기반으로 눈길에 보다 적극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여러 옵션들을 손봤다. 백카운티 데칼을 프런트 펜더와 리어 쿼터 패널에 새겼고 범퍼 등도 새로 손봤다. 17인치 루비콘 휠은 미드 그로스 블랙 컬러로 도색해 터프함을 키웠다. 루비콘 레일이 기본으로 달려나오고 사하라 전용 사이드스텝도 별도의 비용없이 추가할 수 있다. 백카운티 버전은 컬러에서도 돋보인다. 블랙하드탑이 기본으로 적용되지만, 보디 컬러에 맞도록 고를 수도 있다. 블루, 블랙, 화이트, 크리스탈과 함께 익스트림 퍼플 컬러가 추가됐고, 이는 오직 백카운티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전용 옵션이다. 닷지에이어 지프에도 퍼플이 추가되면서 FCA 그룹 내 크라이슬러 모델군에서 다시 옛 영광의 컬러가 재현되는 느낌. 기존 지프 마니아들에게 이 차가 어떻게 어필 될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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