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2015 LA 오토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는 약 30대 이상의 신모델이 오토쇼를 통해 미국 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몇 브랜드를 살펴보면 먼저 아우디가 미국 시장에 퍼포먼스 모델군을 보강할 예정. RS7 퍼포먼스와 함께 신형 R8과 S8 플러스 모델을 공개한다. R8의 경우 내년 상반기 미국시장 판매를 앞두고 있어 큰 관심이 예상된다.
혼다는 올뉴 시빅 쿱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인 클래리티의 신형 모델을 공개한다. 현대는 최근 한국 시장에서 선보인 신형 엘란트라를 주력으로 내세울 예정이고, 기아 역시 올뉴 스포티지를 정면에 내세운다. 포르쉐는 카이맨 GT4 클럽스포트로 무대를 꾸밀 예정. 벤츠는 럭셔리 쿠페 SL의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S클래스급 SUV로 상품가치를 높인 GLS를 공개한다. 마즈다는 올뉴 CX-9를 공개할 예정. 상품성 높인 마즈다의 7시트 SUV를 기다려온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인피니티는 프리미엄 콤팩트 해치백 모델인 QX30 컨셉트를 공개한다. 이번 모델은 내년 양산을 앞두고 가장 현실적으로 다듬어진 최종 모델로 평가되며 오토쇼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바루는 차세대 임프레자 세단 컨셉트를 공개한다. GM에서는 캐딜락 신형 SUV XT5와 함께 뷰익 신형 라크로스가 눈길을 끈다. 라크로스는 GM의 차세대 중형차 플랫폼인 E2XX를 바탕으로 전 세대보다 무게를 덜고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규어의 SUV F페이스는 많은 미국인들이 기다려온 모델.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LA에서 선보이는 F페이스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닛산은 센트라의 부분변경 모델을, 토요타는 신형 프리우스를 공개한다. BMW는 M2를 미니는 컨버터블이 LA오토쇼를 통해 미국에 소개된다. 랜드로버 이보크 컨버터블과 지프 백카운티 에디션 등도 놓쳐서는 안될 주요 공개모델이다. LA오토쇼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11월 17일 프레스&트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18일과 19일 미디어 대상 모델 공개, 20일부터 29일까지 일반 공개를 가진다.
# AUDI RS7 Performance, R8, S8 Plus
# HONDA Clarity FCV
# PORSCHE CAYMAN GT4 ClubSport
# Mercedes-Benz SL(F/L) & GLS
# Mazda CX-9
# INFINITI QX30
# CADILLAC XT5
# JAGUAR F-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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