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발표. 현대 쏘나타 PHEV도 뽑혀.

[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워즈오토>선정 2016 세계 10대 엔진이 공개됐다. 22년 선정 역사상 처음으로 3개의 전기모터조합 엔진이 이름을 올렸고 2개의 자연흡기와 더불어 고출력 터보 차저 엔진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수상 모델과 엔진은 다음과 같다.

• BMW 340i – 3.0L Turbocharged DOHC I-6 
• Cadillac ATS – 3.6L DOHC V-6
• Chevrolet Volt EREV – 1.5L DOHC 4-cyl./120-kW Drive Motor
• Ford Shelby GT350 Mustang – 5.2L DOHC V-8 
• Hyundai Sonata PHEV – 2.0L DOHC 4-cyl./50-kW Drive Motor
• Nissan Maxima – 3.5L DOHC V-6 
• Ram 1500 EcoDiesel – 3.0L Turbodiesel DOHC V-6 
• Subaru WRX – 2.0L Turbocharged DOHC 4-cyl. Boxer
• Toyota Prius HEV – 1.8L DOHC 4-cyl./53-kW Drive Motor
• Volvo XC90 – 2.0L Turbo/Supercharged DOHC 4-cyl.

이번 10대 엔진 선정과 관련 <워즈오토>의 드류 윈터(콘텐트 디렉터)는 “하이브리드부터 머슬카까지 정말 혁신적인 것들을 담고 있다”며 소감을 전한 자리에서, “특별히 이번에 처음 수상대에 오른 3개의 전기파워조합엔진들은 각기 다른 작동방식을 취하고 있다. 개솔린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인 토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방식을 취한 현대 쏘나타, 그리고 주행범위를 확장시킨 전기차 쉐보레 볼트가 있다”며 다양성을 강조했다. 올해의 수상 후보군에는 지난해 선정됐던 10개 엔진을 포함 21개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올라섰다. 후보 자동차들은 모두 6만1천달러 아래 가격을 지닌 모델들로 이뤄졌으며 폭스바겐 모델은 디젤 스캔들로 인해 올해 참가가 금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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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쏘나타 2.0리터 PHEV 모델.
2016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쏘나타 2.0리터 PHEV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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