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모터미디어코리언] 링컨이 자사 최고의 명예인 컨티넨탈을 부활시키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 2017년형 컨티넨탈은 올해 하반기 중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본격 세일즈에 들어간다. 신형 컨티넨탈은 과거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모습에서 탈피, 모던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링컨의 새로운 기준으로 탄생됐다. MKZ에서 선보인 매쉬타입 크롬 그릴이 적용됐으며 LED타입 헤드램프, 테일램프 등으로 보석같은 아름다움을 강조시켰다. 우아한 외모는 강력한 성능이 뒷받침된다. 신형 컨티넨탈에는 최고출력 400마력의 V6 3.0리터 트윈터보의 강한 심장과 함께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더했다. 새로움은 인테리어에서도 이어진다. 링컨은 새롭게 선보인 ‘퍼펙포지션’ 시트를 강조한다. 약 30방향까지 조절이 가능해 어떤 체형에도 어울리는 자세를 마련한다. 뒷좌석 공간에는 퍼스트클래스 컨셉트의 시트 구성과 함께 편의장비를 더했다. 대형 디스플레이 모니터로 차량내 주요 기능과 실내 장비 등을 다룰 수 있고, 레벨(Revel)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고급 사운드를 충족시켰다. 새로운 컨티넨탈에 거는 링컨의 기대는 상당하다. 그동안 플래그쉽 부재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링컨으로서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된 셈. 생산은 미시건주 플랫락 조립공장에서 담당하며, 올 가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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